[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수도권 주요 지역에 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의 가치를 또 한 번 높인다는 계획이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광명시 하안동, 하남 감일지구, 수원 영통, 오산시 가수동 등에 현대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테라타워 광명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우선 광명시 하안동에서는 6월 '현대 테라타워 광명'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 9000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유러피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된다. 직원들 휴식을 위한 휴게공간과 편리한 업무환경을 위한 첨단 IoT시스템, 개별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적용한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같은 달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 고객과 미팅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가 마련된다. 선큰정원,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의 휴게시설도 구성된다.
또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소규모 기업 특화구조인 '라이프 오피스'를 비롯해 '업무형', '드라이브 인'을 비롯한 다양한 평면을 구성한다.
이밖에 오산시 가수동에서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도 분양 중이다.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 규모다. 지하 2층~지상 29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물류센터동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에 지식산업센터를 적극적으로 공급해, 현대 테라타워의 프리미엄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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