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금감원) 직원 가족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금감원 일부 공용공간이 폐쇄됐다.
금감원은 10일 "금감원 6층에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인돼 6층 및 공용공간인 20층 식당, 지하 1층, 9층 등이 폐쇄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
이에 따르면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금감원 일부 공간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앞서 지난 3월 금감원 외주인력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중 일부 공간이 폐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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