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및 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 홍보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8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향상과 실질적인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대국민 접촉이 많은 주요 관광지와 주민센터 등에 구명조끼 무료대여 명함을 제작 비치했다.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사진=동해해양경찰서] |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주요 관광지 전광판을 활용,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관광지 해안순찰시에도 차량용 홍보깃발을 부착하는 등 '구명조끼는 생명조끼'라는 인식을 각인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명조끼는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신분이 확인되면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 83건 중 물놀이사고 사망자는 12명이고 매년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등 연안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를 필히 착용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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