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위례~신사′ 위례신사선, 2022년 착공 가시화...환경영향평가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05월09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심의 개최...평가 항목 논의
역 신설 여부, 올해 결정될 듯...추가 설치 '미지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에 착수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연내 환경영향평가 항목을 결정한 뒤,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이 사업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2일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평가서 초안을 오는 6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 [자료=서울시] 2020.05.08 sun90@newspim.com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는 11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7월 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와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본안을 마련해 최종 확정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후속절차인 환경영향평가 절차도 연내 진행되도록 일정을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1월 확정된 평가 항목을 토대로 연내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실시설계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 14.8㎞를 구간을 잇는 경전철 사업이다. 위례중앙광장에서 출발해 송파구 가락동, 강남구 삼성동을 지나 3호선 신사역에 도착한다. 사업비 1조4847억원을 투입해 11개 역을 새로 짓는다.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애초 계획한 11개 역 외 추가 설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일부 지자체와 주민들이 역 신설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역 신설 여부는 올해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강남구청은 지난 2월 위례신사선에 가칭 청담사거리역과 소금재역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송파구 주민들도 지난 3월 두댐이역을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시행자와 역 신설 여부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성과 수요,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 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설역을 추가해 달라는 요구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역 신설을 위해선 각종 인허가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고, 사업비 증가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사업비가 일정 규모 이상 늘어나면 사업과 관련해 재검토해야할 요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런 범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종합적으로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했던 위례신사선 사업은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가칭 강남메트로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하고, 내년 실시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지만 사업자 변경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