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가스 누출 사고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인도 남부 LG화학 인도 법인 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새벽 다시 유독가스가 유출돼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상황이 긴박하다. 공장 반경 5km 이내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LG화학은 "가스 2차 누출이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주민 대피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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