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향상을 위해 원예치료로 '심리방역'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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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5.07 lkk02@newspim.com |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치매쉼터 이용대상 치매어르신과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독거 장애인 112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시작했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의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건강관련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한 카네이션 기르기, 옛 기억을 회상 할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 허브 기르기로 구성돼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