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통합당, 오늘 원내대표 후보 등록…주호영·권영세·이명수·김태흠 '4파전'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08:44

주호영·이명수·김태흠 의원, 권영세 당선인 등 출사표
'김종인 비대위', '초선 표심' 이 선거 관건 될 듯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6일 차기 원내 사령탑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통합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는 오는 8일 오후 2시 치러진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호영 의원, 이명수 의원, 권영세 당선인, 김태흠 의원 [사진=뉴스핌 DB]

지금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주호영(5선·대구 수성갑), 이명수(4선·충남 아산갑), 김태흠(3선·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4선·서울 용산) 당선인 등이다.

이 중 주호영 의원은 이종배(3선·충북 충주) 의원을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지목했고, 권영세 당선인은 조해진(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지목했다.

이명수·김태흠 의원은 아직까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은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찬반 여부다. 차기 원내대표가 당선 후 의원총회를 열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의중을 묻긴 하겠지만,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가 어떤 의중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다.

권영세 당선인은 김종인 비대위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주호영 의원은 '당선인 총회를 거쳐야 한다'며 조건부 찬성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대로 이명수 의원과 김태흠 의원은 자강론을 강조하며 김종인 비대위에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는 21대 국회 당선인 가운데 48%에 달하는 비중을 가진 초선 당선인들의 표심을 얻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21대 국회 초선 당선자 25명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 전 충분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거일 당일 충분한 토론 시간을 보장해 토론 결과가 원내대표 선거에 담보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중앙당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초재선 합동으로 원내대표 후보자를 초청해 끝장 토론을 열겠다"고 주장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