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중단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6일부터 재개한다.
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외출 동행 및 생활 교육 등 일상 생활을 돕고 민간 후원을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인천=뉴스핌]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2020.05.05 hjk01@newspim.com |
서비스 신청 대상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돌봄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노인들의 감염을 우려해 자택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간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기관별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등 서비스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
서재희 시 노인정책과장은 5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규 신청자를 받고 방문 위주의 직접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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