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 중· 고교 100여곳에 출입통제실과 출입통제장치, 고화질 CCTV 등 안전 시설과 장비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운동장 개방시 이용객들의 교사동 출입 등 외부인의 교내 무단침입을 막기 위해 학교 14곳에 출입통제실을 마련하고 80곳에는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한다.
[인천=뉴스핌]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2020.05.05 hjk01@newspim.com |
인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의 출입통제실 설치율은 97.3%에 이르며 지역 여건으로 설치를 희망하지 않거나 학교 공사 등으로 추후 설치 예정인 15곳을 제외하면 모든 학교에 출입통제실이 마련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외에 올해 7억원을 들여 초· 중· 고교 66곳에 설치된 CCTV 가운데 저화질 669대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59곳에는 CCTV 331대를 새로 설치해 교내 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
임현국 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 시설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