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7명을 추가 채용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시책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할 DB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4.28 gyun507@newspim.com |
응시 자격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로 공고일 이전부터 최종 면접일까지 공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또 공주시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3개월로 오는 5월4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코로나19 시책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채용자는 주5일 8시간 근무,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어 실의에 빠진 근로자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코로나19 경제 지원 사업에 홍보 인력을 긴급 투입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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