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에서 밤 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684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사례 2명과 해병대 입소 장병 1명이다.
이 중 해병대 입소 장병은 전날인 24일 경북 발생자에서 이관된 사례로 지난 20일 해병대 입소한 후 이틀 뒤인 22일 코로나19 확진검사를 받고 하루 뒤인 23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개월째 코로나19 종식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사진=뉴스핌DB] 2020.04.25 nulcheon@newspim.com |
전날 53명이 치료를 미치고 퇴원했다. 누적 완치자는 6074명으로 늘어나 88.7%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완치율 80.6%에 비해 8.1%P 높은 수치이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593명은 전국 47곳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9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전날인 24일 108명이 입국해, 지난 달 22일 이후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입국자는 3984명으로 집게됐다.
이 중 3887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373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양성 확진판정자는 24명이다.
또 125명이 진단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97명에 대한 확진진단 검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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