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24일 김민정 소속사 WIP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타짜3' 공동제작사 엠씨엠씨가 김민정과 전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상대로 낸 '타짜3' 출연료 반환 및 위약금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김민정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8.01 pangbin@newspim.com |
앞서 엠씨엠씨는 2018년 11월 '타짜3'에서 중도 하차한 김민정과 크다컴퍼니에 출연료와 재촬영 비용 등 약 5억5000만원을 청구했다.
'타짜3'은 '타짜' '타짜-신의 손'을 잇는 세 번째 '타짜' 시리즈로 지난해 9월 개봉했다.
당초 김민정은 마돈나 역할로 캐스팅돼 2018년 9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나 그해 10월 제작진과 의견 차이를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김민정의 역할은 최유화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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