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농식품수출기업과 상생협력 선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4등급 평가를 하며, aT를 포함한 8곳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aT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자금지원 ▲직거래 유통기반 확산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원스톱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성과공유제 확대 ▲동반성장몰 협업 등 농업인, 중소 농식품기업,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aT는 이 같은 자발적 상생협력의 노력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주간 정부포상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기노선 aT 기획조정실장에게 '2019년 동반성장 주간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aT] 2020.04.23 dream@newspim.com |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