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디캠프와 스타트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비자코리아(사장 패트릭윤) 및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센터장 김홍일)과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디캠프와의 3자 MOU를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신한카드] 2020.04.22 tack@newspim.com |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아임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신한카드 문동권 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비자코리아와 디캠프는 물론,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과 궤를 같이해 카드 금융부문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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