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에서 총기 난사로 경찰 1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경찰당국은 이날 노바스코샤 지역에서 51세의 가브리엘 워트먼이 이 지역 몇 군데에서 총기 난사를 했고 현재 사상자 등 인명피해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서 총기 난사자와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총기 난사자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용의자를 주유소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그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최초 발생은 노바스코샤 주도인 핼리팩스에서 130Km 북쪽의 작은 해안 마을에서 토요일 밤에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989년 15명이 사망했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최대 사망자 수가 발생한 사건으로 알려졌다.
몰슨 쿠어스 밀워키 본사 건물을 수사 중인 경찰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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