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및 확진 환자 이송 건수가 2만건으로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뉴스핌 DB] |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이날까지 83일간 코로나19 관련 구급출동 건수는 총 2만23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68건 출동을 나간 셈이다.
이 가운데 3289명은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고열 등 코로나19 유상증상을 보이는 1만8692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이송한 확진환자는 330명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제조 보관시설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해 총력 대응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까지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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