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내 667개의 투표소에서 15일 오전 6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1시쯤 각 선거구별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일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 국제학교 체육관 평창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간격을 두고 줄을 서 있다. 2020.04.15 alwaysame@newspim.com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는 지역구와 비례정당의 기호가 달라 유권자들은 정당 이름과 기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투표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번 총선과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고성·횡성군수와 춘천·홍천 기초의원 일부 선거구는 지역구와 비례정당, 재보궐까지 모두 3장의 투표지를 받게 된다.
이번 21대 총선에 도입된 신형 투표지 분류기는 분당 최대 300여 장이 넘는 투표지를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전체 개표가 마무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5개 정당이 표기된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가 48.1cm로 길어 기계를 사용할 수 없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개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표는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는 오후 7시쯤부터 시작돼 도 내 선거구별 당선인의 윤곽은 오후 11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내 오전 10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11.4%로 총 유권자 132만3766명중 16만641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춘천 12.3%,원주 10.6%,강릉 12.8%,동해 10.9%,삼척 13.8%.태백 11.2%,정선 15.9%,속초 11.8%,고성 18.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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