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연곡면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이 농림식품부 지정 귀농·귀산촌 교육 전문기관에 이어 산림분야 전문 교육 지도·상담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릉=뉴스핌] 전문 임업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임업기계훈련원] 2020.04.13 grsoon815@newspim.com |
임업기계훈련원은 귀산촌 및 산림분야 교육을 실행하는 전문교육 기관으로 임업후계자 교육과 귀농·귀산촌(굴착기 등)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산촌 교육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업기계훈련원을 통해 귀농·귀산촌인 등 4000여명의 임업후계자를 배출했다.
산림경영자과정(3개월)과 지역산업맞춤형 과정(1~2주)은 귀산촌을 위한 임업 기술 교육과정으로 무상으로 진행 중이다. 산림경영자 과정은 1년에 2회로 나눠 교육한다.
특히 임업훈련원에서 실시는 굴착기 과정은 교육 이수 후 3t 미만 굴착기의 운전면허를 각 시·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임업기계훈련원 교육팀(033-662-2926)이나 홈페이지(http://www.forestcenter.org)를 통해 전문지도 상담이 가능하다.
임업기계훈련원 김성근 원장은 "교육을 통한 산림경영 기술지도로 지역의 발전과 인재 배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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