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 '휴 무형유산' 개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 '휴(休) 무형유산'을 개설, 오는 6월 22일까지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거문고 병창 [사진=문화재청] 2020.04.13 89hklee@newspim.com |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우리 민족의 삶이 녹아있는 전승자들의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전통 놀이와 공예 등 무형유산 전 분야가 망라돼 공개될 예정이다.
13일에는 명인들이 들려주는 거문고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와 거문고병창을, 오는 20일에는 눈으로 즐기는 신명 전통연희로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살판, 무등놀이와 열두발놀이를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다채로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형유산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국민이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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