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퇴원한 환자가 숨졌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12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A(70대) 씨는 지난달 2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한 뒤 같은 달 30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퇴원 후 대체로 양주시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이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후송돼 입원 치료받은 지 6일만인 이날 오전 1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췌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해당 병원에 입원할 당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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