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오는 30일까지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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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귀촌귀농학교가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홍보물 이미지.[사진=가평군] 2020.04.10 observer0021@newspim.com |
가평귀촌귀농학교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타지역의 18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3개월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귀촌귀농 스터디, 과제수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해 가평군에 정착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다.
프로그램은 일정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과제부과형, 공동으로 주제를 정해 공부하는 그룹 스터디 형, 귀농어귀산촌관련 창업형의 세가지 유형중에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형의 경우는 가평군에 이주한지 2년 이내인 사람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1개월에 10만원으로 생활공간 이외에 드는 식비, 교통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참가신청은 가평귀촌귀농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천행 교장은 "가평군에서 한달에서 세달간 살아보면서 가평에 대해 알고 휴식과 더불어 귀촌귀농 및 창업에 대한 계획을 세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귀촌귀농학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공감21의 부설 기관으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에 선정돼 현재까지 약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25여명이 가평군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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