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면청소차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충북 영동군이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면청소차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사진=영동군] 2020.04.10 cosmosjh88@naver.com |
10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에서 운영하던 노면청소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군으로 관리전환 받아 미세먼지와 도로변 분진 제거를 위해 도로 노면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운영한다.
노면 분진흡입차량은 도로변에 적치된 쓰레기와 함께 노면의 미세먼지까지 고압으로 흡입한다. 흡입된 미세먼지는 특수필터를 통해 최대 98%(미세먼지 PM-10, 초미세먼지 PM-2.5)까지 제거된다.
군은 이 차량을 주 3~5회 정도 지역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봄철에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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