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총1억5000만원 규모의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섯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는 2013년부터 순환·테마형 시티투어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담아낸 것으로 공모 선정을 통해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4.09 gkje725@newspim.com |
'여섯색깔 고백여행'은 고도 백제의 역사를 배우는 고백 여행부터 삶의 곳곳에서 만나는 여러 종류의 고백을 체험하는 테마형 시티 투어이다.
시티투어 장소는 국립익산박물관,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 익산아트센터 등 2개 코스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다양한 관광자원에 주제와 이야기를 입혀 방문객들에게 타 지역 대비 차별화 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극복 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관광브랜드를 이용한 다각적인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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