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모사업 중 노인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은 정부 사회보장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이에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케어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고 영양도시락 지원, 소독방역, 주거환경개선 등 어르신들의 재가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노인 가구의 복지 욕구를 조사해 요양, 보건・의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