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관 장기화 따라 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도 개시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서관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도서를 택배로 보내주는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PC 또는 모바일로 통합전자도서관에 접속해 전자책·오디오책·전자잡지·온라인 어학 강좌 등의 전자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온라인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많이 가입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회원 정보만으로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전자 콘텐츠를 열람하는 학생 [사진=충남교육청] |
전국 교육청 최초로 '스쿨북스'와 오버드라이브' 전자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쿨북스는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한 교과서 수록 도서 및 교과 연계 도서, 진로진학 도서 등 다양한 학교 관련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볼 수 있으며 이용자 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교육혁신과 이병도 과장은"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가 개학이 연기된 학생들의 독서와 온라인 학습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민을 비롯하여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