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충북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현재 제천시에는 총 11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맞벌이, 다자녀, 취업한 한부모가정, 모(母)의 출산 전٠후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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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 모습. [사진=제천시] |
이번 모집을 통해 센터는 추가적으로 아이돌보미 선생님 30명을 채용하여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활동 희망자로서 양성교육 이수 후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하거나 등·하원 시간대 활동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응시자들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MMPI) 후, 합격자에 한해 추후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교육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6)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를 참조하면 된다.
thec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