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뉴스핌] 안재용 기자 =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작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 외부에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방역당국은 해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를 운영, 진단검사 역량을 강화했다.
일반적인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환기를 위해 30분에 1명씩 검체체취가 가능한 반면 개방형은 4~5분에 1명씩 채취가 가능하다. 하루 최대 2000명의 검사가 가능하며, 유럽 입국 외국인 전체와 미국 단기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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