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다음달 3~6일 산불 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31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청명·한식이 4월 첫째 주말에 있어 식목활동 및 등산객 입산 등이 예상돼 혹시 모를 산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 유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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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이 산불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2020.03.31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동해소방서는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대응활동 강화, 의용소방대 산불감시 유동순찰, 산불진화장비 정비‧점검 철저 및 산불 상황전파체계 점검, 소방차 이용 순찰 및 산불예방 감시활동 등을 전개한다.
김정희 서장은 "오는 4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이라며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과 연계해 청명·한식기간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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