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지역에서도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봉곡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지난 28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추이[자료=구미시] |
A씨는 지난 2월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해외에 체류한 후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시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구미지역의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구미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구미지역의 경우, 지금까지 5949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97.9%인 582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21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천지' 연관자는 2022명으로, 이중 33명이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95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38명은 검사 비대상으로 분류됐다.
또 전체 확진자 64명 중 25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38명이 퇴원해, 완치율은 절반을 넘은 5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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