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인영 "총선서 의석 수 135+α 목표...형제정당과 합쳐 과반 이룰 것"

기사입력 : 2020년03월31일 09:15

최종수정 : 2020년03월31일 09:21

비례정당 관련해 "민망하다. 소수 대표성 반영 위한 것"
미래통합당행 김종인에 "마지막 이삿짐이길" 꼬집어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4·15 총선 목표 의석수를 135+α(알파)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시민당 등 형제 정당과 함께 과반 의석이 목표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시사토크프로그램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대략 의석수는 135석 정도는 지역에서 얻어야겠다"며 "저희의 형제정당하고 합쳐서 과반수는 넘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24 leehs@newspim.com

비례정당을 참여와 관련해서는 "조금 민망하고 겸연쩍다"면서도 "꼭 이겨야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원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때는 소수의 대표성. 이런 것들을 국회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희가 더불어시민당에서 어떤 의석의 앞 순위를 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효자'를 자처하고 있는 열린민주당과 관련해서는 "누구와 더 가깝냐는 문제 이전에 어떤 직능, 어떠한 소수의 대표성 이런 것들을 반영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라며 "그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비례정당에서는 선명성 경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더불어시민당이 좀 더 분명한 소수정당이나 소수 직능의 대표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칙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그렇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래통합당 촐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어쨌든 이번에 이삿짐 싸신 게 마지막이길 바란다"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되돌릴 수도 없다. 처음 나와서 하시는 말씀이 거의 70년 전의 구호 아니냐. 잘 안 맞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