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신규 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21개 지자체 공모했으며, 이 중 9개 지자체가 선정됐는데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3.27 lbs0964@newspim.com |
완주군은 향후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완주숟가락공동육아, 품앗이 놀이터 2개 돌봄공동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돌봄활동가 역량 강화와 컨설팅, 돌봄공동체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완주숟가락 공동육아는 고산지역 귀농귀촌 아동을 대상으로, 품앗이 놀이터는 봉동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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