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산업 강화하고 취약계층 위주의 복지 정책 마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명수 미래통합당 아산시갑 후보가 아산을 4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아산 서부권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해 낙후된 서부권을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0대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명수 의원 [사진=이명수의원실] |
이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4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고속전철, 아산서부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추진 △재활병원·국립경찰병원 혹은 종합병원 설립 △풍기전철역·모종중학교 조기 신설 △온양행궁 복원 등 중심상권 활성화 △어린이 돌봅교실 확대 △문화관련 사업 강화 △온양온천 청년아지트 거리 조성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사업 확대 △자영업자·중소상공인 긴급경제지원 후속조치 이행 등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자율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 관련 집적시설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드론체험관을 만들어 드론동호회 및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고 드론테마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아산시를 문화 강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령 테마파크, 강신항 도서관, 전통예절 교육관, 다도·차문화 체험관, 신창 남성지구 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아산시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아산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센터 설립, 아산상품권의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금융·재정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