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26일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의결 등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목적으로 개회했다.
26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 [사진=수원시의회] |
시의회는 30일까 5일 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 제출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69억원이 증액된 2조 8732억원이다.
시의회는 이를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안건으로는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을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