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1위 수성 밀리언셀러 원두커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동서식품이 선보인 '맥심 카누' 누적 판매량이 2011년 출시 이후 약 65억잔을 넘어섰다.
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풍부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내세우며 출시된 해 370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동서식품] 2020.03.25 oneway@newspim.com |
이후 10여년간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온 카누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12억잔으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5억잔에 이른다.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카누 윈터 블렌드 ▲카누 스프링 블렌드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제품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를 출시한데 이어 12월에는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맥심 카누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며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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