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24일 광주 동구청에서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위원장,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 7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0.03.24 yb2580@newspim.com |
이날 송종욱 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 30여 명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와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 7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700개의 긴급구호박스 중 500개는 광주 동·서·남·북·광산구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200개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 진료소의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가 도움이 절실한 우리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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