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정경태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특별금융 지원을 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포용금융센터에서 광주시 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은행 소상공인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은행 ] 2020.03.20 kt3369@newspim |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오는 12월까지 포용금융센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광주상인연합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무료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하고, 업체별 3000만원 이내의 자금지원을 한다. 코로나19 직접 피해를 본 업체는 현지실사를 거쳐 최대 5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한다.
광주은행 고병일 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중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파장이 미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포용금융 지원을 활성화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돕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에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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