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235면 확장 및 예술고와 연결된 산책로 조성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지역 랜드마크인 '광양커뮤니티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지역과 더불어 함게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간 총 사업비 약 10억원을 들여 광양커뮤니티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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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저수지공원과 연결된 산책로와 커뮤니센터 전경 [사진=광양제철] |
광양제철소는 광양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을 168면에서 235면으로 대폭 확장했다.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건물 내외부 어느 곳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산책로는 주변 녹지와 어울리고 눈길,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을 현무암으로 시공했다. 계단은 노인 등 보행약자를 배려해 부드러운 목재 핸드레일과 내구성이 강한 화강암 발판을 사용했다.
새로 조성된 산책로는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도립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연결돼 광양커뮤니티센터를 지역 대표 명소로 더욱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광양커뮤니티센터 시설 개선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특히 시설개선은 지역 건설사와 함께 해 더욱 보람 있었고, 광양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