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전국거창향우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 [사진=거창군청] |
윤헌효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거창사람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향에 보내준 향우연합회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지난 2012년 7월 결성된 이후 거창군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고향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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