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구 곡선동 현대아파트 거주 A(50대·남) 씨와 B(50대·여) 씨, C(20대·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한 여행객이 '코로나19' 예방주의 안내문을 들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이들은 수원 23번째 확진자 D(20대·남) 씨의 가족이다.
D씨는 프랑스에 체류하다 지난 17일 입국했으며 사흘뒤 가래, 코막힘, 발열 등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지난 23일 내려졌다.
A·B·C씨는 22~23일 발열 및 두통 증상을 보였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24일 오전 양성 결과가 나오면서 수원시 관리 24·25·2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을 시민에 공개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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