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정 동해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Clean Gangwon 범도민 캠페인'과 연계한 '청정 동해' 만들기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강화 홍보 및 소독용품 배부 등 위생 지침 이행을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청정 동해만들기 캠페인.[사진=동해시청] 2020.03.24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전날 오후 시청 로터리 일원에서 동해시 부시장 및 외식업협회 동해지부, 동해지 지역자율방재단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변 상가 및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위생 강화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공무원․동해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매일 지역내 전역을 소독할 예정이다.
또 지난 17일까지 지역내 외식업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청정 동해 만들기'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2개 업체가 참가 희망을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캠페인 진행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방역․소독, 위생수칙 안내 활동을 통해 청정 동해시 이미지가 제고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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