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4일 오전 4시 25분께 울산 간절곶 북동방 5km 해상에서 부산선적 예인선 Y호(16t·승선원 2명)가 침몰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받고 300t급 경비정, 50t급 경비정 5척, 연안구조정 2척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사고 선박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사고현장 [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0.03.24 |
Y호는 전날 오전 8시께 포항에서 출항해 지질조사선 D호(부선)를 부산으로 예인 항해 중에 갑자기 선박에 후미에 물이 차올라 침몰했다. 지질조사선 D호는 경비정에 의해 울산항 인근 안전지역으로 예인하고 있다.
울산해경은 기름유출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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