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5일 이상 휴원한 영세 학원 및 교습소에 연 2%대 금리로, 최대 1억원 한도의 금융을 지원하는 여신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0.03.23 |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교육부·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총 45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4일 이후 교육청의 권고로 5일 이상 문을 닫은 영세학원 및 교습소이며, 영세학원은 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이하면서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인 학원을 의미한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로 3월20일 기준 2.52%,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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