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1일 하루(0시~24시) 4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3월 7일 신규 확진자 44명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사망자는 6명으로 줄었다.
또한 21일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의심환자도 45명으로 줄었고 전체 중증환자는 1845명으로 줄어들었다.
22일 중국 국가위건위에 따르면 21일 발생한 4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45명은 해외 역유입이고 1명은 중국 자체에서 나왔다. 광둥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자체 발생 1명은 광둥서 광저우에서 나왔으며 이 역시 해외 역유입 환자로 부터 감염된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발생한 45명의 신규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지역별로 상하이 14명을 비롯, 베이징 13명, 광둥성 7명, 푸젠성 4명, 장수성 2명, 그리고 허베이 저장 장시 산둥 쓰촨성이 각 1명씩이다.
중국 해외 역 유입 확진 환자는 18일 이후 4일째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0시 현재 중국 해외 역유입 누계 확진자는 모두 314명으로 늘어났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3월 21일 중국 베이징 북서쪽 샹산(香山)공원 옆의 풍경구중 한 곳인 '시산(西山) 국가 삼림 공원' 매표구 앞에 봄을 맞아 몰려든 행락객들이 붐비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환자 증가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내수 소비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최근 상가 개장과 주민 활동에 대한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2020.03.22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