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영희)가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해 스마트 영농지도를 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물의 파종, 병해충, 생리장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지도에 큰 어려움이 많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스마트 영농지도를 하고 있다.[사진=괴산군] |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 등으로 신속한 영농상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상통화를 활용, 코로나19가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를 포함해 괴산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 파악과 해결을 해주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와 연동돼 있는 농가에게는 작물 생육과 기후 상황 데이터 분석, 영상 촬영 서비스 등도 상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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