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고자 지난 9일부터 수제 마스크 1만 30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4500여개를 무상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제 마스크는 광양시우리옷연구회와 기후환경네트워크, 한땀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문화센터 수강생 등5개 단체 130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오른쪽)이 수제마스크를 광양시에 전달했다. [사진=광양시] 2020.03.19 wh7112@newspim.com |
광양상공회의소는 수제 마스크 무상 공급을 위해 필요한 원단과 필터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이날 수제 마스크를 광양시에 전달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시는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마스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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