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에 대해 모든 집회·모임 금지와 위반시 강력조치를 경고했던 경북도가 '신천지' 창립기념일 하루 앞두고 연관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폐쇄조치된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 70개소에 대해 폐쇄 상황을 일제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집회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내에서 이날 현재까지 검체검사를 마무리한 '신천지' 교인은 전체 신도 중 99%인 6451명이다.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98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일반 도민의 경우 확진자는 모두 590명으로 전체 검체검사 대상 1만7710명의 3.3% 규모이다.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3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통해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03.1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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