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만9세~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청소년증을 무료 발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증 발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만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까지는 미성년자가 공적마스크를 구입 시 여권 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대리인과 함께 방문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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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사진=삼척시] |
청소년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만9세 이상 18세이하의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발급하는 공적신분증이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진1매이며 대리 신청할 경우 법정대리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청소년증은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어학능력시험,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으로 이용가능하다.
또 버스, 지하철, 박물관·미술관등에서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요금 혜택,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편의점 이용시 선불결제도 가능하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