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3호 선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호 선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온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을 선발해 대학 전까지 후원하는 광주은행의 지역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선정식 [사진=광주은행] 2020.03.13 yb2580@newspim.com |
이번에 3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는 지역의 미래 인재이다.
광주은행은 선발 청소년을 본점으로 초청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옷과 신발을 선물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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