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해 행안부 하반기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아 총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 전체 통계목과 소비, 투자 예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및 소비·투자예산 집행 실적을 각 50%씩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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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12 lbs0964@newspim.com |
특히 남원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 부문에서 71.2% 집행률을 기록해 도내 시 단위 1위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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