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美 "北 번영 유일한 길은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포기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과 협상 준비돼있지만…국제 의무 준수해야"
유럽연합·국제원자력기구도 "北, 핵사찰 협력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미국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원하는 안보와 번영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길 뿐이라고 강조했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주재 미국 국제기구대표부의 재키 월코트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코트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했던 약속들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계속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을 없애기 위한 외교적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북한이 국제 의무와 약속을 전면 준수해야 한다는 집단적 요구에는 흔들림이 있을 수 없다"며 "북한이 원하는 안보와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며 "모든 국가들이 유엔 제재를 전면 이행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회의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연합(EU)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스테판 클레멘트 빈주재 유럽연합대표부 대사는 이날 연설에서 "유럽연합은 국제 핵 비확산과 군축 체제의 강력한 지원자"라며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결코 핵 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 운반수단 개발은 물론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유엔 안보리가 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 Confirmed·Verifiable·Irreversable·Denuclearization)'의 구체적 조치들을 취하기를 바란다"며 "북한이 구체적인 조치들을 이행할 때까지 기존 제재 이행을 강력하게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도 앞서 지난 9일 이사회 개막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전면 준수하고 핵 사찰과 관련해 IAEA와 신속히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련국 간 비핵화 합의가 이뤄지면 북한에 사찰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며 "합의가 이뤄지면 즉각 사찰단을 배치하고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